2015년 3월 24일 화요일

광주지역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실천 선언


광주시·고용노동청·한국노총·경총·시민단체총연합 참여
자존감 있는 일자리, 비정규직 고용 개선 등 다짐
윤장현 시장 “대타협 통한 광주형 일자리 창출 최선”



노·사·민·정이 지속 가능한 노사문화 조성과 비정규직 고용개선, 자존감 있는 일자리 창출, 넉넉한 광주공동체 조성을 위해 각각의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실천 선언을 했다.

광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는 24일 오전 담양 금성산성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최상준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방철호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회장, 김양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실천 선언식과 노사 한마음 등반대회’를 열었다.

이날 선언에서 근로자 측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평화로운 일터 조성, 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임금격차 해소,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합리적인 노동시장 구축 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사용자 측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편, 장시간 근로관  행 개선, 비정규직 고용개선과 3대 기초 고용질서 준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시민단체는 기업하기 좋은 사회적 분위기 조성, 사회적 합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는 등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건설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간 격차해소 등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통한 고용률 70%25 달성, 사회적 연대 강화를 통한 자존감 있는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이자, 최고의 가치는 자존감 있는 일자리 창출이다.”라며 “우리 지역의 청년들과 아들 딸들이 일자리가 없어 광주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노·사·민·정의 화합과 대타협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들은 상생의 노사 관계로 더불어 사는 광주공동체 조성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등록일 : 2015-03-24 17: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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