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7일 화요일

벚꽃 흩날리는 서구에서 힐링하세요


'제1회 광주 서호(西湖) 벚꽃 축제' 개최…4월3일~8일까지 개최
운천저수지·서구 일원…사회 약자층과 지역민 화합 최우선

봄의 속삭임이 느껴지는 벚꽃시즌이 다가왔다.
거리가 온통 벚꽃잎으로 물들면 로맨틱한 핑크빛 세상이 펼쳐진다. 

거리마다 흩날리는 벚꽃잎, 수많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만개한 꽃길 속을 거닐며 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하고 싶은 시간이다.

시민들에게 그런 소중한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광주 '상무2동 주민센터'와 '#엔터테이먼트'가 봄빛 완연한 4월 핑크빛 기류를 한껏 끌어 올리며, 사회 약자층과 지역민이 한마음 될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 

'제1회 광주 서호(西湖)벚꽃축제(부제:봄의 속사임)'가 오는 4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운천저수지 등 서구 일원에서 열린다.

'상무2동 주민센터'와 '#엔터테이먼트'가 주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서구청, 한중문화중앙회, 중국총영사관,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한국교통장애인광주시협회 등이 후원 한다.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 참여 행사 등이 다체롭게 펼쳐질 이번 행사는 운천저수지와 핑크빛 벚꽃이 어루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지역민은 물론 서구를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일회성 축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광주시의 유일한 벚꽃축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축제가 먹거리 장터 중심의 먹고 마시는 유흥성 축제에서 벗어나 주민의 자긍심은 물론, 문화의식 고취 등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지역의 정체성을 담는 축제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꽃 축제를 맞이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서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비에 나서며, 주차장 안내 및 교통정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벚꽃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의 사회약자층과 지역민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오종근 회장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사회 약자층과 지역민들의 화합을 주 목적으로 준비된 축제인 만큼, 모두가 마음을 모으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5시 히딩크호텔에서 광주서호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개최된다.


▷등록일 : 2015-03-17 17: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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