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6일 월요일

프로젝트 앙상블 련 초청 연주회


오는 19일 오후7시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열려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18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445회 목요 열린 국악한마당 “프로젝트 앙상블 련 {타이틀 : 目聯(목련)}”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프로젝트 앙상블 ‘련’ (이하 련)은 지난 2012년 창설하여 연주회, 기획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회를 하며, 대중과 가까이 나눔의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첫 무대 ‘새타령’은 남도 지방의 전통 민요인 ‘새타령’을 탱고에 쓰이는 선율을 접목하여 절도있고 흥겨운 무대로 막을 연다.

‘살풀이’는 모든 죽은 넋에는 풀어야 할 살이 있다. 아련한 피아노 반주와 아쟁의 거친 패시지가 담긴 이 곡은 어둡고 참담한 곡이다. 작곡가는 이 곡을 세월호 희생자 분들께 바친다고 한다.

‘상여’는 지금은 많이 잊혀진 상여 소리를 바탕으로 현대식의 음악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곡 제목처럼 어두운 소재를 바탕으로 너무 무겁지 않게 만든 크로스 오버 뮤직이다.

‘호접몽’은 춘향과 이도령이 이별 중 춘향이 옥에서 서럽고 아픈몸을 이끌고 잠에 들게 된다.꿈에서 그리던 이도령을 만나게 되고, 그리워할 ‘련’은 꿈에서 깬 춘향이 울며 님을 목 놓아 부르는 곡이다. 

이 밖에도 ‘종천’은 빠른 템포와 남도적인 선율로 산 사람의 평안과 안녕,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빌어주며, 마지막 ‘련’ 아리랑은 우리나라의 경기아리랑과 진도아리랑은 재즈느낌과 팀원 하나하나의 기량이 담긴 곡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곡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등록일 : 2015-03-16 17: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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