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7일 수요일

시민 품으로 돌아온 평화의 소녀상


광주시가 관리하고,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자문위원회 구성키로


지난 9일 바람에 쓰러져 파손된 ‘평화의 소녀상’이 보수를 마치고 27일 광주광역시청 시민숲 광장에 다시 세워졌다.

광주시는 ‘평화의 소녀상’ 손목 일부가 파손됨에 따라 건립을 추진한 관계자들과 긴급히 추진위원회를 구성, 수차례 논의를 거쳐 소녀상을 제작한 안경진 작가가 복원하게 됐다.

이번 설치 작업은 “평화의 소녀상 재설치에는 광주시 공사 관계자가 직접 입회해 튼튼하게 시공하고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는 윤장현 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시 종합건설본부 건축3팀이 입회한 가운데 진행했다.

광주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책임있는 관리‧유지를 위해 별도의 관리 담당자를 지정하고, 착한사람들의 모임(착사모), 동상 제작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여러 시민사회 단체, 시 관계자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 지난해 8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을 회복하고 역사의 인식을 바로 세우자는 취지로 착한사람들의 모임이 주체가 돼 시민모금과 크라우드 펀딩, 조각가 안경진씨의 재능기부로 건립됐다. 

▷등록일 : 2016-07-27 17: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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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소방학교에서 수학여행 안전요원 연수


관내 초·중·고 교사 130명 대상 27일부터 2일간, 수학여행 사고 예방 목적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질 높은 수학여행 운영을 위해 27일(수)부터 2일간 광주광역시소방학교에서 ‘수학여행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교사 130명이 참여했다.

연수 목적은 인솔교원의 응급처치와 응급 구조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안전교육으로 수학여행 운영 시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교육내용은 ▲사고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현장훈련 ▲제세동기사용법 ▲피난대피 훈련 ▲완강기 체험 등 총 14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휴대용 응급구급함도 지급받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적화된 인력과 장비를 갖춘 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안전요원 연수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에서 교사들의 실제 대응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27일 오전 광주소방학교를 방문해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심폐소생술과 완강기 체험을 하고 있는 연수생을 격려했다. 또한 교육청을 대표해서 소방학교 연수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소방학교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원들의 안전교육 연수 확대 실시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등록일 : 2016-07-27 17: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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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6일 화요일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행사 승인


행사 국제화 당위성, 디자인산업 경제적 파급효과 인정받아
국비 13억원 등 총사업비 45억원 투입…내년 9월1일 개막
행사기간 60일로 늘리고 전시장소 亞문화전당 등으로 확대


내년에 열리는 ‘제7회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정부의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됐다.

광주시는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를 최종적으로 통과함에 따라 국비 13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사업비 45억원 규모의 국제행사로 치르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행사 심사는 5개국 이상의 국가가 참여하고 외국인 참여 비율이 5%25 이상인 행사로 10억원 이상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국제행사에 대해 국제행사 유치·개최 등 35개 심사기준 항목을 심의해 그 필요성과 적정성 등의 조건이 충족돼야만 승인이 되고 정부지원도 가능하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국제행사 승인을 받음에 따라 행사기간도 2015년 30일에 비해 60일로 늘어나고, 행사 장소도 비엔날레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광주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등 행사의 내실화와 함께 시민 참여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015년 제6회 행사에서 디자인 산업화의 기반을 조성한 광주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9월까지 전시감독을 선임한 후 행사주제 확정, 마스터플랜 수립, 전시 공간 및 콘텐츠 확정 등의 행사 준비를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 행사는 ‘디자인이 주는 경제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 산업의 세계화 ▲글로벌 디자인비즈니스 강화 ▲디자인산업과 지역 주력산업간 연계 강화 ▲디자인 도시 브랜드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춰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전시는 ▲주제전을 비롯해 ▲저명 디자이너와 지역 기업의 협업 제품을 전시하는 광주 브랜드전 ▲지역산업 및 기업관 ▲해외 우수디자인 및 디자인 트렌드전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디자인비엔날레가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외 디자인계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바이어 상담, 판매도 이뤄지는 ‘경제’ 전시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이달주 시 미래산업정책관은 “정부에서 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한 지역산업 육성 가능성, ‘세계 최초의 디자인비엔날레’라는 브랜드 가치 등을 인정받았다”며 “디자인비엔날레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7-26 17: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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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17년 이후 마을교육공동체 로드맵 구체화 추진


26일(화) ‘마을교육공동체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2017년도 이후 광주형 마을교육공동체 비전 구체화 할 것”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6일(화) 본청 중회의실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핵심 관계자 18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시청, 전남대 및 조선대 산학협력단, 살기좋은마을만들기네트워크,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 (사)마을두레, 문산마을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광주시와 더불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 중으로 마을교육공동체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7월4일(월) 발주한 바 있다. 현재 서면보고를 마쳤으며 향후 효과적인 연구를 위해 이날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연구를 총괄 수행하는 전남대학교 김회수 교수의 연구내용 및 연구방법, 연구추진 전략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어 연구 성과 제고를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구가 시작단계인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시교육청은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적 성장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11월말 연구 성과가 도출되면 2017년도 이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광주형 마을교육공동체의 비전과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등록일 : 2016-07-26 17: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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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폭염 취약계층 특별관리 추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 실시 및 무더위쉼터 점검 



광주 동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특별 관리를 추진한다.

동구는 간호사와 노인돌보미, 영양사로 구성된 방문간호팀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837명을 대상으로 방문관리를 진행한다. 혈압, 당뇨 등 기초 건강체크와 건강관리수칙을 교육하고 전화와 문자관리를 함께 실시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무더위쉼터 96개소의 점검을 병행한다. 무더위쉼터 운영현황과 냉방기기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제작·배부한다. 또 관공서를 제외한 80개 무더위쉼터에 10만 원씩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노후 안내판을 교체해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안전담당관, 노인장애인복지과, 건강정책과, 동 주민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폭염업무 추진체계를 갖추고 활동하고 있다. 

▷등록일 : 2016-07-26 17: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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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5일 월요일

시교육청, 학생 참여중심 수업 강화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전국단위 교과별 선도교원 연수 추진
전국 중등 교사 1,020명 참여, 수업에 학생 참여 강화 및 평가 방법 개선


광주광역시교육청이 7월25일(월)부터 8월12일(금)까지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선도교원 연수’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고시에 따른 후속 지원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5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한다. 광주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연수는 1박 2일의 일정에 총 6회로 진행되며 전국 중학교 국어·수학· 영어교사 1,020명이 참여한다.

연수의 내용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내용과 실제 교실 수업의 변화를 위한 수업 및 평가 방법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일방적인 설명식 수업이 아닌 토의ㆍ토론학습, 탐구학습, 프로젝트학습 등 학생 참여중심 수업을 강화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운영 방식은 기존에 이루어졌던 연수와 차별화했다. 일방적인 전달식 강의가 아닌 토론 및 실습 중심의 참여형 과정으로 마련됐다. 교사들이 먼저 토론하고 직접 탐구하거나 실험ㆍ실습 방식의 연수에 참여해 봄으로써 실제 교실에서도 학생 참여중심 수업으로의 전환을 추구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가 먼저 토론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의 연수에 참여함으로써 학생 참여중심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에 대한 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7-25 17: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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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우리동네 요리사랑방 운영


요리 통해 자립능력 높이고 따뜻한 마을공동체 형성 




산수동에 거주하는 김모(75) 할아버지는 요즘 ‘우리동네 요리사랑방’에 다      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요리에 자신감이 붙은        것은 물론 혼자 살면서 거르기 일쑤였던 끼니를 해결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 동구가 남성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형 복지공동체 사업 ‘우리동네 요리사랑방’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주1회,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우리동네 요리사랑방’은 채소, 생선 손질과 같은 요리 기초부터 간보기, 찌개 끓이기 등 요리 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립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있다. 

또 조리한 음식을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께 제공해 공동체 돌봄에 기여하고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해 따뜻한 복지공동체 형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김모 어르신은 “요리와는 거리가 멀어 자주 끼니를 거르곤 했는데 간단한 반찬 만들기부터 찌개 끓이는 법 등을 배우고 나니 요리가 즐겁다”면서 “어떤 요리를 배우게 될까 매주 요리사랑방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7-25 17: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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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1일 목요일

광주시, 제2차 광주원로회의 열고 시정현안 논의


민선6기 2년 성과․향후계획 등 설명
지역 원로 자문 시정에 반영키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지역의 원로들을 초청해 ‘제2차 광주원로회의’를 열고 민선6기 성찰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원로들의 자문을 구했다.

이날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원로회의에는 정구선 원로회의 의장, 최상준 광주경총회장, 김필식 동신대 총장, 구창환 YMCA명예이사회 회장, 조비오 신부 등 교육, 문화예술, 경제, 언론,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원로 16명이 참석했다. 

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첫 시민시장으로서 정직하고, 소수자와 약자를 배려하면서 청년 일자리와 미래먹거리를 챙겨야 한다는 사명감을 항상 갖고 있다”며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광주형 청년정책 등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달 초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이 예타를 통과해 국가사업으로 확정됐다”며 “예타 통과에는 광주시가 내놓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참석한 원로들의 시정에 대한 제안과 조언도 이어졌다. 방철호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여러 힘든 여건 속에서 자동차 100만대 사업 예타를 성사시킨 점에 대해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시민 한사람으로서 기쁘다”며 “시정현안 중 하나인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창환 YMCA명예이사회 회장은 “광주는 예향이자, 의향의 도시다. 청년들에게 이러한 역사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3‧1운동 기념탑, 역사박물관 등을 건립해 찬란했던 선인들의 업적을 기념하는 것이 우리 후손들의 책무다”고 말했다.

안성례 광주알암인권작은도서관장은 “광주시가 미래먹거리 산업인 자동차밸리를 추진함에 있어 외국기업과 투자유치를 할 때는 투자의지가 강하고 기술유출 우려가 없는 기업을 중심으로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호출하는 119구급차에 산소통 등 응급장비를 제대로 갖추는 등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윤 시장은 “지역사회의 멘토인 원로님들의 경험과 식견이 담긴 조언을 충분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민선6기의 핵심은 민생이며, 앞으로도 청년일자리와 미래먹거리,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배려를 놓지 않으면서 첫 시민시장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원로회의는 교육, 문화예술, 경제, 언론,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등 지역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21명의 원로로 구성돼 시정발전 모색과 현안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범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등록일 : 2016-07-21 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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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7연속 최우수상 수상


경진대회에 전국 125개 지자체 306건 출품 경쟁 치열
전국 최초 ‘주민결정 행정시스템’ 실시로 수상의 영예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전국 12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주민참여 ▲청년문제 해소 ▲소식지 등 7개 분야에 총 306개의 우수사례가 발표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 최영호 구청장은 주민참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영호 구청장은 주민들이 마을문제를 지역 내에서 스스로 해결하고, 구정 정책 추진과정에서도 직접 참여를 통해 결정하는 주민결정 행정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점이 최우수상 수상의 배경이 됐다. 

또 직접 민주주의 실현과 주미결정 생활자치를 구현하는 쌍방향 소통행정으로 기존 공급자(행정기관) 중심으로 이뤄져 왔던 행정을 수요자(주민) 중심으로 바꿔 자치행정의 체질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영호 구청장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주민들만 바라보고 우리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며 “주민과 약속했던 공약을 성실하게 추진해 잘사는 남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영호 구청장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6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등록일 : 2016-07-21 17: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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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0일 수요일

광주 동구, 청년공직자와 도시락 토크 눈길


사기진작 및 애로사항 건의 등 소통의 장 마련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은 취임 100일에 즈음해 20일 청년 공직자의 사기진작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구청장&청년공직자 도시락 토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청장과 구청 각 부서, 동 서무 담당자 35명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무등산 자락 ‘운림제’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으며 구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서무담당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시락 토크는 진행자 없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구정발전 아이디어, 건의사항, 민원서비스 증진 방안 등이 자유롭게 오갔다.  

김성환 청장은 “청년 공직자들과 구정운영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토론문화를 정착시켜 활력 있고 생동감 넘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7-20 17: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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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한여름 밤 연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로 초대합니다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양산제 호수공원에서
가요, 국악무용,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 선보여



광주시 북구가 주민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선율로 더위에 지친 도심을 시원하게 수 놓는다.

북구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양산제 호수공원에서 ‘한여름 밤 연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심 속 작은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연중 총 4회에 걸쳐 개최하며, 지난 5월 임동 두물머리에서의 첫 공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맑은누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여울목하모니연주단의 색소폰 연주가 오프닝 공연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댄스가요, 트로트, 통기타 연주, 국악무용, 민요가요 등 만개한 연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여름밤 무더위를 식힐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대가 채워진다.

특히 1일 4회(12시, 15시, 18시, 20시30분) 30분씩 뿜어져 나오는 양산제 호수공원 음악분수가 공연마감 시간과 맞물려, 시원하고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LED 야간풍경으로 주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8월에는 문화근린공원, 신용근린공원에서 ‘지친 도시에 활력을!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 ‘첨단 도심 속 쉬어가는 작은 음악회’를 주제로 각각 개최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마음에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행복한 시간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998년부터 250여회에 걸쳐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만큼 지역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등록일 : 2016-07-20 17: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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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9일 화요일

동부문화재단, 광주시에 장학금 2억5000만원 기탁


매년 5000만원씩 5년간 기증을 이어갈 계획
지역과 함께하는 동부대우전자 통해 감사 마음 일부나마 전달



동부문화재단이 19일 광주시청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에 장학금 2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광주시민과 시청, 금융권, 공공기관 등 사회 각계각층이 동부대우전자에 보내준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 협력업체를 위해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윤장현 시장이 발벗고 나서 도움을 준 점에 감사하는 의미로 추진됐다. 

동부대우전자는 2013년 4월 지금의 사명으로 바꾸어 냉장고, 세탁기 생산을 통해 1조6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1600여 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 제조업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진균 부회장은 “동부대우전자를 사랑해 주신 광주시민과 민선6기 관심사인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규로 연구개발 중인 프리미엄 제품 등도 광주사업장에서 생산해 협력업체와 파트너쉽을 가지고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지역과 화합하고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장현 시장은 “광주시와 동부대우전자가 ‘서로 존경하고 귀하게 여기는 관계’(상경여빈‧相敬如賓)가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근 광주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광주형 일자리 모델 등을 통해 노사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이 광주에서 자신의 미래를 걸 수 있는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7-19 18: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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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동구 새마을회와 업무협약식 체결


공익활동에 물품 및 후원금 지원 약속


보해양조가 광주 동구 새마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보해양조와 광주 동구 새마을회는 19일 동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김성환 동구청장,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 임기영 동구 새마을 회장 등 내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구청에서 공식 주류 후원사를 보해양조로 정하고, 보해양조가 동구새마을회의 공익활동에 물품 및 후원금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임기영 동구 새마을회장은 “보해양조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역사랑에 감사드리며 지역과 기업의 협력관계가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형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7-19 18: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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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8일 월요일

광주시, 아트시내버스 지역선정 작가 간담회 열어


18일, 문화도시 광주의 새 상징물 만드는데 힘 모으기로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아트시내버스 지역선정 작가’와 간담회를 열고 아트시내버스가 문화도시 광주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장현 시장, 박남주 교통건설국장, 조진호 시립미술관장과 김계진, 김영화, 임남진, 성혜림, 박구환, 조근호 씨 등 아트시내버스 지역선정 작가 6명이 참석했다.

미술작품이 그려진 필름을 시내버스에 부착하는 아트시내버스는 광주의 새로운 상징물을 만들어 문화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청년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영하 참여작가는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가 '움직이는 미술관'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는 '더불어 광주'의 이미지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버스정류장 등에 작품에 대한 설명까지도 공유한다면 작가들이 대중들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제안했다.

윤장현 시장은 "아트버스는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문화도시 광주를 시각적, 입체적으로 느끼는 매개체가 됐다"며 "저작권의 공유화에 선뜻 응해주신 작가들의 마음은 값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귀한 우리의 자산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말 시범 도입한 아트시내버스를 기존 8대에서 22대를 추가, 총 30대로 확대키로 하고 지난달 참여작가 22명을 선정했다.

▷등록일 : 2016-07-18 17: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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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스리랑카 교육부 장관 초청 정보화 지원사업 협의


지속적인 정보화 사업 지원 요청 
선운중 방문을 통한 빛고을 혁신학교 소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8일(월) 스리랑카 교육부 장관(Akila Viraj Kariyawasam)을 초청하여 교육정보화 지원사업과 관련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스리랑카 교육부와 지난 2005년부터 교육정보화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한 이래 꾸준히 정보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스리랑카에 컴퓨터를 지원하고, 스리랑카 정보화 교원 초청 연수를 통해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8월 말 스리랑카 교원 22명을 초청하여 정보화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스리랑카 교육부 장관은 방문 인사를 통해 “광주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정보화 사업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광주시교육청의 지원에 힘입어 스리랑카 교원들의 정보화 역량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스리랑카 장관 일행은 7월19일(화) 빛고을 혁신학교 운영을 통하여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는 선운중학교(교장 윤경하)를 방문할 예정이며, 학교 방문을 통해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운영 및 광주시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빛고을 혁신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현황에 대해서도 청취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스리랑카 장관 일행 방문을 통해 스리랑카에 대한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에 많은 분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양국 간의 상호 교류 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등록일 : 2016-07-18 17: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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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꿈나무 도서관, 그림책 원화 전시


물 순환, 절약 이해 돕는 “물은 어디서 왔을까?”  


광주 동구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는 싱그러운 청포도의 계절 7월을 맞아 지난 8일부터 도서관 4층 열람실에서 길벗어린이출판사의 무료 대여로 “물은 어디서 왔을까?” 그림책 원화 17점을 전시하고 있다.

“물은 어디서 왔을까?”는 신동경 작가와 남주현 작가가 만든 그림책으로 모든 생물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잘 가르쳐 주고 있다. 물의 순환 뿐 아니라 물을 아껴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그림으로 이해를 도와주는 유익한 동화이다. 

주말을 맞아 도서관을 찾은 문정한(9) 어린이는 “내가 그동안 버린 물이 수증기가 돼 다시 빗방울로 떨어져 나중에 내가 좋아하는 수박이 그 물을 먹고 자라는 걸 눈으로 보니 신기해요”라며 “앞으로는 꼭 물을 아껴 쓰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물이 내 몸을 떠나 다시 내게 돌아오기까지 과정을 그림으로 소개하니 아이들이 쉽게 과학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7-18 17: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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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4일 목요일

광주 동구, 우리동네 교통안전지킴이 동구 간담회 개최


유관기관·시민단체 대표 등 참석, 교통 환경개선에 힘 모으기로


광주 동구는 14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우리동네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추진 동구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교통안전지킴이」 범시민 운동 전개와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김성환 동구청장, 동구 교통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발생율을 낮추기 위한 범시민운동추진 등 동구지역 교통 환경개선 및 교통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동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더불어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점에 공영주차장 조성, 보행환경 개선 등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도심거리를 걸을 수 있는 교통안심지대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7-14 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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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아파트에 분쟁 해결사 소통방 떴다


주월2동 오카리나 문화마을 소통방 비롯해 4곳 운영 중
13일 백운1동 까치마을 개소…층간소음 개선 등 효과 톡톡 


광주 남구 관내 마을과 아파트 단지에 주차 문제 및 층간소음 등 이웃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방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앙숙이 될 뻔했던 주민들이 소통방을 통해 정겨운 이웃이 되고,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창구가 되고 있어서다. 

14일 남구와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에 따르면 현재 남구 관내에는 4곳의 소통방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달 문을 연 제1호 소통방인 주월2동 오카리나 문화마을 소통방을 비롯해 노대동 휴먼시아 콩깍지 소통방, 진월동 한국아델리움 이웃사촌마을 소통방, 지난 13일 문을 연 백운1동 휴먼시아 3단지 오순도순 까치마을 소통방 등이다. 

8월 이후에는 소통방 4개소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백운2동 진다리 마을을 비롯해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월산4동 수박등 마을, 봉선2동 십시일반 나눔마을에 소통방이 마련돼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소통방은 주민들이 친해지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이웃간 분쟁없는 행복하고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캠페인도 실시하고, 소통 게시판을 활용해 이웃간 지속적인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는 주민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토론과 화해 지원, 중재 등을 통한 자율적 해결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2015년 9월 11일 백운동에 위치한 광주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 2층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에는 광주지방변호사회를 비롯해 광주전남지방법무사회,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변호사 및 법무사, 교수 등 법률 전문가와 마을 덕망가들이 자원봉사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소통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등록일 : 2016-07-14 17: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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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3일 수요일

광주 동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여성친화·양성평등 의지담은 「동구 여성의 노래」 제창 등  


광주 동구는 2016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동구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단체 회원과 여성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후2시 구청6층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퍼포먼스와 여성친화를 통한 양성평등 실현 의지를 담아 전국 최초로 제작한「동구 여성의 노래」를 주민 모두가 제창하는 무대로 문을 열었으며 양성평등발전에 기여한 모범부부와 유공자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더불어 여성친화마을과 마을공동체 조성에 관한 특강과 동구 보건소의 미니건강부스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김성환 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존중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양성평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불평등 및 폭력 예방, 일·가정 양립 등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7-13 17: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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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유두절 한마당 용전들노래 정기공연


오는 17일 오후 2시 용전마을입구에서 용전들노래 재현
잊혀져가는 우리지역 소중한 문화유산 복원 및 계승·발전


광주시 북구가 유두절을 맞아 풍작을 기원하는 신명나는 들노래 한마당을 벌인다.

북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용전마을 입구에서 지역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용전들노래 정기공연 ‘유두절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전들노래는 용전동 일대에서 불려지던 흥겨운 들노래(노동요)로, 60년대 말 까지 구전되어 오다 그 맥이 끊겼으나, 2년여의 고증을 통해 1999년에 재현된 광주 북구의 대표 ‘농요’이다.

이번 공연은 (사)용전들노래보존회 회원(회장 표범식) 및 지역 농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판밟기 ▲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장원질 ▲벼베기 등의 모습을 재현하며, 이어서 풍년을 기원하는 판 굿도 펼쳐진다.

전체적으로 모두 10여곡의 농요가 소개되며, 다른 지방의 농요와는 달리 독특한 장단 한배 기법을 구사해 매우 흥겹고 경쾌한 장단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올해는 용전들노래 연구학교로 지정된 관내 지산중학교와 광주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번 재현행사에 참여해 전통문화 계승·발전의 의미를 더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잊혀져가는 우리지역 소중한 문화유산을 복원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용전들노래가 광주를 대표하는 민속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현한지 18년째를 맞이하는 용전들노래는 북구와 (사)용전들노래보존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 2014년 7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고시 됐다.

▷등록일 : 2016-07-13 17: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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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7일 목요일

세계적 자동차, 한국 자동차부품 사러왔다


벤츠, BMW, 르노, 스즈키, 보쉬 등등
글로벌 바이어 200여 명 광주방문, 최대 수출상담회 개최
세계적 완성차·부품업체들, 한국 자동차부품 구매 타진 


광주에서 대규모로 열린 자동차부품 시장에 벤츠, BMW, 르노, 타타, 스즈키 등 세계 굴지의 유명 자동차 바이어들이 몰려왔다.

광주광역시는 KOTRA와 공동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16국제그린카전시회’와 ‘2016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에 7일부터 8일까지 20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들을 광주로 초청, 한국 자동차 부품 구매를 위한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다.

해외 바이어는 ▲BMW를 비롯, 벤츠, 르노, 타타, 스즈키 등 완성차 25개사 ▲보쉬, 매그너, 넥스티어 등 OEM 벤더 69개사 ▲어드밴스 오토 파트, 오토존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바이어 56개사 ▲전시회 기간 개최하는 국제첨단자동차학술회의(ICAT) 참가 해외 바이어 50개사 등 총 200여 명으로 국내 기업 300여 개사와 수출상담회에서 한국 자동차부품 구매 여부를 타진하게 된다.
 
이 가운데 세계적인 완성차 메이커인 독일의 다임러AG(Daimler AG)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를 상대로 부품공급을 확대하고 최신 혁신기술을 갖고 있는 1, 2차 벤더를 만날 예정이다.

경차 생산으로 유명한 일본의 스즈키는 현지생산 확대에 따라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헝가리 등 제3국 생산기지로의 공급이 가능한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을 찾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인도의 타타 모터스는 인포테인먼트, 보안 솔루션, 자동 트랜스미션 제품, 파워트레인, NVH 제품에 관심을 갖고, 자국 생산을 늘리는 Make in India 정책에 따라 기술 이전 및 합작 투자를 할 파트너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브라질 최대 버스 제조업체인 마르코폴로(Marcopolo)는 일반 자동차부품 뿐만 아니라 버스용 인터넷과 TV 등 인포테인먼트 분야에 관심을 갖고 브라질 본사와 중국 아시아 지역 구매 담당자까지 방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 제1의 자동차부품 업체인 독일의 보쉬는 양산 구매팀과 연구 개발팀에서 10여 명이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 한국의 협력업체를 만날 계획이며 미국 내 최대 상용차 변속기 제조업체인 미국의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자동차용 기어, 샤프트, 패스트너 등을 공급할 수 있는 한국의 2차 협력업체를 발굴 하기위해 한국을 찾았다. 

미국 1위 애프터마켓 유통업체인 어드밴스 오토 파트에서는 구매 담당자 5명이 참가해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공급 가능한 업체를 찾고 있다. 

KOTRA 김두영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세계적인 완성차 업체와 1․2차 부품벤더(부품공급업체) 등 해외바이어 초청된 200여 개사가 참여한 대규모 수출상담회에서 1300여건의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광주시 손경종 자동차산업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분위기 조성은 물론, 지역 자동차부품업체의 판로 확대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7-07 17: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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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각 시도 우수사례 공유, 주제별 토론과 업무담당자 간 소통의 장 마련



광주광역시교육청은 7일(목)부터 1박 2일간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업무담당자 워크숍에선 학교운영위원회 관련 교육부 추진 정책 설명과 함께 각 시도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또,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과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별 분임 토의를 통해 교육부가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별 강의시간에는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교수가 ‘신실력주의사회 구축을 위한 학교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박 교수는 “우리사회가 보다 완벽한 실력주의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애를 써왔지만 사회의 갈등과 빈부격차를 비롯한 교육전쟁과 사교육비 등 제반문제는 더욱 악화되어가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인재상을 명확히 설정하는 사회 구축을 위해 교육과 학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이 교육부와 교육청 실무자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아이디어 교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학교운영위원회 제도가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조성하는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멀리 각 시도에서 광주를 찾아준 업무담당자들을 위해 광주시교육청 교육자치과 직원들로 구성된 통기타팀의 공연과 함께 시낭송 감상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등록일 : 2016-07-07 17: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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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6일 수요일

광주시-국회입법조사처 지역현안간담회 열어


6일, 여성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 토론



광주광역시는 국회입법조사처와 함께 6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관련 지역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추진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2명의 전문가 기조발표에 이어, 국회, 시․구, 마을활동가 등 여성친화도시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 나선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추진전략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이 풀어야 할 숙제로 ‘조성사업에 대한 관리시스템 행정 내 정착, 관리방안 다각화, 도시 간 사업경험과 지식공유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오미란 젠더&공동체 대표는  ‘시, 유관기관, 의회, 시민사회의 협력을 이끌 추진체계 신설, 사업의 선택과 집중, 분야별 매뉴얼 개발․준수’를 강조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현장성 있는 입법의제 발굴을 위해 지방을 방문해 지역현안간담회를 열고 있다. 광주시는 2011년 말 5개 자치구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성친화도시 광역모델로 인정받고, 여성친화정책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성친화도시 관련 첫 간담회를 광주에서 열게 됐다.

▷등록일 : 2016-07-06 17: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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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광주시와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 지원사업기본교육 실시


교원 · 마을활동가 협력 확대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 목적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시와 함께 7월 5일(화) 광주광역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 공모 결과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2016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 지원 사업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 회원인 교원 및 마을 주민, 교육청과 시청, 자치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2시간 동안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회계 교육,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사례, 씨앗동아리 컨설팅 추진 방향 등이 안내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광주마을교육공동체 기본방향 및 씨앗동아리 사업 취지, 행랑채 운영 사례 등을 들을 수 있었다. 온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과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교원과 마을활동가의 소통․ 협력 기회를 확대하여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 공모에는 총 49팀이 참여하여 「뽕뽕다리 마을교육 연구회」 등 33개 동아리가 최종 선정됐다. 동아리별로 1,000천원 ~ 2,000천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광주시와 교육청은 컨설팅 등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등록일 : 2016-07-06 17: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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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충장동주민센터 옥상텃밭 조성 눈길


주민, 자생단체 회원이 20여종 작물 재배


광주 동구 충장동주민센터의 잿빛 옥상이 도심 속 희망의 옥상텃밭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충장동 무등여성회원은 지난 6월 충장동주민센터 옥상에 120㎡ 규모의 쉼터와 텃밭을 조성하고 텃밭 가꾸기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충장 희망 뜨락’으로 이름 지은 옥상텃밭은 조성계획 단계부터 자생단체 회원, 주민,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조성됐다.

옥상텃밭에는 상추, 청경채 등 쌈채류부터 고추, 가지, 수박 등의 열매채소까지 약 20여 종의 작물이 자라고 있다.

충장동은 옥상텃밭에서 재배된 작물을 싱싱한 상태로 관내 경로당 또는 소외계층에 바로 전달하거나 가공을 통한 기부로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오청 동장은 “고층 건물이 밀집된 충장동 지역에 편안한 정원 같은 옥상텃밭이 조성돼 기쁘다”면서 “이번 옥상텃밭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주민 간 소통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7-06 17: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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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매곡동, 가족사랑 별자리 캠프 운영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수련원에서
25세대 120여명 참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통의 장 마련



“꿈과 희망을 함께 키우는 인생의 동반자는 바로 소중한 가족입니다”

광주시 북구 매곡동의 가족사랑 행복지수 높이기 프로그램인 ‘가족사랑 별자리 캠프’가 올해로 3년째 주민들을 맞이한다.

북구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수련원 대강당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가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매화골 가족사랑 별자리 캠프’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매곡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용)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가족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나눔으로써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자아형성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행사는 가족캠프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가정위탁 아동 및 한부모 가족 아이들을 초청해, 관내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이 일일 부모역할로 나서, 여름밤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이날 행사는 수련원에 모여 가족 간 밝은 인사와 함께 몸 풀기 레크댄스로 시작해, 동전쌓기, 에어터널, 미니농구 등 가족사랑 운동회와 벌룬·버블쇼 등 각종 공연이 이어진다.

저녁 8시부터는 참가자 전원이 참여해 만든 비빔밥으로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이날 행사의 꽃인 별자리 관찰과 소원풍선 날리기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가족사랑 포토존, 전통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사회의 기본단위인 가족의 행복이야 말로 우리 지역을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을 존중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7-06 17: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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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5일 화요일

현안 해결 국비확보, 정치권도 한 목소리


광주시․전남도, 지역출신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 개최
자동차․에너지밸리, 亞문화중심도시 사업 등 적극 지원 요청
의원들 “지역발전 위해 시․도·정치권 상시 소통하자” 화답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전남도와 함께 5일 낮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장에서 광주․전남 및 지역출신 국회의원, 국회 사무총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지역 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정책간담회는 당면한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지리로, 이날 양 시·도는 지역 현안과 국비확보 과정에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6월말까지 기재부 1차 예산심의에 이어 7월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2차 문제사업 심의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는 지역현안사업인 자동차밸리, 에너지밸리 및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등의 국비 확보에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 시내면세점 유치, 광주 군공항 이전 등 지역현안 7건과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74억원),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403억원),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15억원) 등 국고지원 요청사업 총 25건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광주·전남 발전을 위해서라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돕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시·도와 정치권이 상시 소통하고 협치하는 긴밀한 협조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5월10일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사업과 2017년도 국고지원 사업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실․국장 등 간부들이 기획재정부에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반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미반영 사업은 광주·전남 국회의원과 연계해 국비 확보에 발 빠르게 대응키로 했다.

윤장현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과 신규사업 억제로 2017년 국비확보가 쉽지 않고, 5․18특별법 개정, 시내 면세점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정부 측이 적극적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지역 국회의원 및 여·야와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전남을 지역구로 하는 여야 의원은 물론, 지역출신 비례대표 의원,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윤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이날 오전 국회로 정세균 국회의장과 박주선․심재철 국회부의장,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등을 잇달아 면담하고 광주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등록일 : 2016-07-05 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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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하반기 행복글판 채워주세요


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북구 행복글판’ 하반기 문안 공모
계절성과 시의성이 잘 드러난 희망 글귀 선정 후 오는 9월 청사외벽 게시


광주시 북구가 짧은 글귀에서 큰 울림으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행복글판 하반기 문안을 6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응모는 거주지에 관계없이 북구를 사랑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문안은 주민에게 삶의 희망과 위안,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계절성과 시의성이 잘 드러난 정감어린 글귀로 한글 25자 이내로 국내 문학작품에서 발췌, 응모하면 된다. 단 개인 창작물은 제외한다.

문안 제출은 광주시 북구 홈페이지(www.bukgu.gwangju.kr) ‘북구 행복글판 코너’에 접속해 직접 온라인 접수하거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북구청 총무과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접수된 문안은 북구 전 직원대상 선호도 설문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5편을 선정,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후보작 4명에게는 7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각각 수여한다.

그리고 당선작은 가로 12m, 세로 2m의 대형글판에 새겨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북구청사 2층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행복글판은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행복감성에 빠져드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담아낸 행복 글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행복글판은 회색빛 도심속 주민의 순수감성을 일깨워 내자는 취지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노원호 시인의 ‘남을 위해 내 마음을 조금 내어준 나도 참으로 행복합니다’ ▲혜민 스님의 ‘내가 나를 사랑하면 세상도 나를 사랑합니다’ ▲유혜정 작가의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채 작가의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혜민 스님의 ‘잠깐 멈추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나태주 작가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등 그동안 총 6편의 글귀가 행복글판을 수놓았다.

▷등록일 : 2016-07-05 17: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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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4일 월요일

광주 시내버스 임금협상 타결


4개월간 12차례 교섭 끝에 시급 3.65%25 인상 합의
윤장현 시장, 긴급 노사간담회 주재하고 막판 중재


2016년 광주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이 호봉별 시급 대비 3.65%25 인상에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노사 양측은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인 임금 인상폭과 중형 운전원 정규직화를 놓고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6차례에 걸친 노사교섭을 벌여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달 15일 노조에서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해 4차에 걸친 조정절차를 통해 제시된 권고안 3.65%25에 노사가 수락함으로써 최종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광주시가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6대 도시 중 시내버스 임금이 제일 낮다는 사실과 2016년 서울, 부산 시내버스 임금협상이 각각 3.3%25, 3.46%25인 12만3000원에 합의한 사항을 참고하고, 광주시 재정자립도, 물가, 그동안 시내버스 임금협상률을 감안해 3.65%25으로 조정안을 도출해 권고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노동위의 이같은 권고안에 대해 사측이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고심하자 4일 오전 시청에서 긴급히 시내버스 노사 간담회를 열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시민들께서 내주신 세금으로 재정을 운용하는 만큼 내집 살림처럼 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노사가 인내심을 갖고 지혜롭게 대처해온 만큼 양측이 원만하게 합의를 했으면 좋겠다”며 조속한 타결을 유도했고, 결국 사측이 노동위 권고안을 받아들이면서 최종 타결에 이르렀다.

윤 시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해 시민들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대한 기대에 적극 부응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협상이 타결되기 전까지 지난 3월부터 총 8차례의 노사교섭과 지방노동위원회의 4차례 조정,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 찬반투표 (1043명 중 793명 찬성, 76%25) 등을 거쳤다. 

한편, 노사는 이번 임금협상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광주형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광주 발전에 노사가 협력하는 계기로 삼자고 뜻을 모았다.

▷등록일 : 2016-07-04 18: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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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수업코칭 전문가 양성한다.


수업혁신등 목적, 경쟁률 7:1로 선발된 초·중등 교원 30명 대상
EBS ‘교사가 달라졌어요’신을진 교수 참여


광주광역시교육청은 7월 4일(월)부터 5일(화)까지 이틀간 초·중등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수업코칭 전문가 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업 코칭 전문가 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EBS의 ‘교사가 달라졌어요.’에서 수업코칭을 하였던 신 을진 교수가 직접 진행하게 된다. 과정에 참여한 교원들은 수업 성찰, 수업 코칭, 학습 심리 등을 비롯한 수업 코칭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습득할 예정이다. 과정운영은 강의위주의 방식을 벗어나 실습, 토론 등의 참여형으로 마련됐다.

본 과정을 이수한 교원들은 2017년 교원 수업 나눔 운동 네트워크 구축과 수업코칭 전문가로 활동하게 함으로써 일선학교의 수업 문화 혁신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과정 참여에는 204명의 교원이 지원, 30명을 선발하여 약 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수업혁신을 위한 교원 수업 나눔 운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수업 나눔 운동의 저변 확대와 참여 교원의 역량 강화,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하여 이번 수업코칭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해 교육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여,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등록일 : 2016-07-04 18: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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