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4일 화요일

광주 서구, 장애인을 위한 낙상예방운동 호응


상무2동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낙상예방 근력강화(오타고)운동 시행
낙상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상무2동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낙상예방 운동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무2동은 전체 세대 중 장애인 세대가 20%25 정도로 나타나고 있으며, 의도하지 않게 넘어져 골절이나 연부조직의 손상 등을 초래하는 낙상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낙상과 낙상에 따른 부상 등을 줄이기 위해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에서 개발한 일명 오타고 프로그램을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 내 보건교육장에서 매주 2회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상무2동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중 보조도구 없이 보행이 가능한 장애인 20여명으로 에서 초빙한 전문강사 3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근육과 관절들을 차례차례 자극하는 스트레칭과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근육을 키우기 위한 근력운동, 유연성 운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장애인 세대가 많은 상무2동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상무2동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등록일 : 2015-03-24 17: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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