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4일 월요일

광주 북구, 고장난 자전거 뚝딱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오는 6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 3일
북구청 민방위교육장 입구 및 27개 동주민센터 이동 운영



광주시 북구는 자전거 수리가 번거로워 방치해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식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 3회(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북구청 민방위교육장 입구 및 27개 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전거 무상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전문가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등 2명이 일정에 따라 현장에서 무상으로 고장난 자전거를 고쳐주며,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북구청 민방위교육장 입구 이동수리센터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총 50회 순회 운영한다.

정비는 자전거 타이어 펑크, 공기주입, 부식제거, 오일보충, 제동장치·체인·변속기 상태확인 및 교정 등 경정비 위주로 실시하며, 바퀴살, 타이어 공기주입구 등 저가부품도 무료로 제공한다.

매년 인기리에 운영돼 오고 있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작년 한해 1000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하였으며, 북구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에 맞춰 하반기에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무공해, 웰빙의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무상 수리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공유자전거’, ‘강변축 자전거 거점터미널’, ‘자전거 교통안전교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등록일 : 2016-03-14 17: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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