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0일 목요일

광주 남구, 15일 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개최


조선대병원 강현구 교수 초빙…올바른 치료법 등 제공
황사 및 갑작스런 일기변화로 뇌혈관 질환 위험도 높아져 


광주 남구는 만성질환자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5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뇌혈관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강현구 조선대학병원 신경과 교수가 강단에 올라 봄철 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뇌혈관 관리법과 올바른 예방․치료법 및 생활수칙 등의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구가 3월달 건강강좌 주제를 뇌혈관 예방과 관리로 정한 이유는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동시에 봄이 찾아오면서 황사와 갑작스러운 일기변화로 봄철 뇌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며, 신속한 응급처치와 정확한 정보으로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함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4년 사망원인 통계결과’에서도 3대 사망원인(암‧심장 질환‧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47.7%25를 차지했고, 전년보다 0.3%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뇌혈관 질환과 심장 질환, 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이 각각 사망원인의 2위와 3위, 4위를 기록했다. 

남구 관계자는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질환예방 및 관리 많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강좌를 통해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월보건지소 만성질환팀로 문의하면 된다. 

▷등록일 : 2016-03-10 17: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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