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4일 수요일

광주 북구, 시화문화관에서 문화생활 누리세요


내달부터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및 금봉미술관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 본격 운영에 나서...
프로그램별 인원 마감시까지 선착순 모집




광주시 북구의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이 주민 생활 속 문화향유 거점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봄 기지개를 펴고 본격적으로 주민들을 맞이한다.

북구는 오는 3월부터 제2순환도로 문화대교 하부에 위치한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커뮤니티센터, 금봉미술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6월 개관 이후 첫 봄을 맞은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에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지역 문화거점 공간으로 친근함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북구는 설명했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15년 연말 시범운영을 통한 주민 호응도를 바탕으로 다양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10개 프로그램을 커뮤니티센터와 금봉미술관에 각각 신설·운영하며, 프로그램별 인원 마감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커뮤니티센터에서는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화요가족극장(인원수 제한없음) ▲시화마을탐방(3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래놀이학교(18명) ▲할머니이야기보따리(20명) ▲에코디자인체험(20명) ▲그림책 놀이터(20명), 그리고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한 ▲우리가족마실가세(100명) 등 7개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금봉미술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흙 내음 도예(월 5만원) ▲문인화(월 3만원) ▲시화마마클럽(월 1만원) 등 3개의 미술프로그램을 유료 운영하며, 전시관에는 금봉 박행보 화백의 작품이 상시 전시돼있고,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또한 수시로 개최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문화와 자치가 만나는 전국 풀뿌리 주민자치의 표본인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이 새봄을 맞아 다양한 주민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을 전국 대표 문화자치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뮤니티센터와 금봉미술관으로 조성된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은 전국 최고의 자치문화마을로 평가 받고 있는 문화동 시화마을을 주민 주도형 마을가꾸기 선진모델로 특화하기 위해 북구가 공약사항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015년 6월 개관했다.


▷등록일 : 2016-02-24 17: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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