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9일 월요일

광주시교육청, 2016 분단현장·나라사랑 체험교육 우수소감문 학생 시상


분단현장∙나라사랑 체험 통해 국가안보 중요성 깨달아



북한 핵실험, 장거리 로켓 발사, 개성공단 폐쇄 등 남북이 긴장관계에 놓인 가운데,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9일 상황실에서 񟭐 분단현장∙나라사랑 체험교육 우수소감문'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 시상식을 개최했다. 

소감문이 채택된 고등학생 26명의 수상자는 교육감 상장(2명), 광주광역시장 상장(2명), 광주경찰청장 상장(2명), 제1전투비행단장 상장(2명), 제31보병사단장 상장(4명), 광주보훈청장 상장(4명), 광주전남병무청장 상장(10명)과 부상을 수상하였으며, 나라사랑 체험교육 유공 지도교사 2명에게 표창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달 7일부터 1박 2일 동안 고등학생 및 교직원 87명을 대상으로 񟭐 분단현장 체험교육'을 진행하였으며, 20일부터 2박 3일 동안 고등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 나라사랑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분단현장 체험교육은 통일∙안보교육과 함께 철원∙연천지역 철의삼각전적관, 제2땅굴, 철원 평화전망대, 백마고지위령비,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숭의전 등을 견학하였으며, 나라사랑 청소년 비전 찾기 체험교육은 광주∙전남지역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견학과 공군 제1전투비행단, 산동교 6∙25 유적지, 고) 서정우 하사 흉상, 여수 북한 반잠수정 전시관 견학과 체험 소감문 발표 및 제31보병사단 군악대의 공연 등 진로진학 및 통일∙안보교육 등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분단현장∙나라사랑 체험교육에 참여한 대성여고 김솔 학생과 동명고 김승은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견학을 통한 현장 체험교육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분단현장과 군부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 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 분단현장 체험교육'이 진행된 곳은 지난해 8월 20일 북한의 군사도발로 아군 민경초소들을 목표로 36발의 포탄이 떨어진 제28보병사단 인근이었으며, 񟭐 나라사랑 체험교육'이 진행된 곳은 공군 제1전투비행단, 산동교 6∙25 유적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호국영웅 고) 서정우 하사 흉상이 건립된 문성중학교, 여수 북한 반잠수정 전시관 등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었다.

시교육청 김창복 전문경력관은 "공직자와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 분단현장∙나라사랑 체험교육'을 진행하여 국가안보 및 나라사랑 의식이 높은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사랑 교육 및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2-29 17: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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