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3일 목요일

광주소방본부, 119 외국어 3자 통역도우미 위촉


9개국 29명에서 12개 언어권 45명으로 확대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19 외국어 3자 통역도우미를 45명을 위촉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23일 시청 17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12개 언어권 3자 통역 도우미 4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19종합상황실에서 ‘외국어 3자 통역 시스템’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등 다양한 국제행사와 다문화가정,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광주지역 거주 외국인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지난 1월 국제교류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3자 통역 시스템 확대 운영을 준비해 왔다. 이에 따라, 기존 9개국 29명에서 12개 언어권 45명으로 확대됐다.

3자 통역 시스템에 따라 외국인이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고하면 119상황실에서는 해당 언어별 통역도우미에게 통화를 연결, 외국인-119상황실-통역도우미 등 3자 통화로 재난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3자 통역 시스템을 확대해 119서비스 영역을 넓히게 됐다.”라며 “U대회 등 국제행사로 광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등록일 : 2015-04-23 17: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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