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2일 목요일

광주시교육청,백령도 안보현장 체험연수 실시


공직자 안보현장 체험 통해 국가안보 중요성 깨달아



광주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54명(남44명, 여10명)은 5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1박 2일간 대한민국과 북한의 최접경 지역인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안보현장 체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장휘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세종·강원·충북·충남·경남교육감등 7명은 지난 21일부터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평화통일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후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5월중 기관장회의에서 󰡒공직자들의 백령도 연수가 안보, 환경,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다지는 계기가 되고 통일한국의 초석을 다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적극 추천󰡓한 것도 이번 행사의 배경으로 주목된다.  

체험단은 12일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또한 백령도 주민대피시설 견학을 통해 대피시설 위치 및 대피행동요령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13일(금) 연수 둘째 날에는 해병대 제6여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OP(관측소)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안보 현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축구공 및 족구공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안보체험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 포착 보도, 5차 핵실험 감행 전망 제기, 4월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 5월 제7차 당대회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교육청 김창복 전문경력관은 “공직자에 대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이번 백령도 안보현장 연수를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공직자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안보연수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5-12 1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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