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3일 월요일

시교육청,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 이야기 개막행사 개최


항일음악회 및 역사전시회
눈으로 배우고, 귀로 익히는 역사공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23일 오후 광주무진중을 방문,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이야기(항일음악회와 역사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광주시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학교로 찾아가는 항일음악회와 역사전시회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음악회 15교, 전시회 20교가 선정되어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를 직접 주관하는 민족문제연구소는 ‘평화의 소녀상’이나 독립운동가들의 포토존을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고, 명망 있는 성악가들이 직접 독립운동과 관련 있는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역사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장교육감은 축사에서 “친일․항일 음악의 진상을 자연스럽게 비교하면서 느끼는 이번 기회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기쁘다.” 면서 “이번 음악회와 전시회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항일정신을 배우고, 현재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무진중 3학년 이민혁 학생은 “수업시간에는 배우지 못했던 일제 강점기의 음악가 일생을 멋진 성악가의 노래와 이야기로 들을 때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고, 나라를 빼앗겼던 그 때 그 분들을 상상하면서 가슴이 뭉클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수능 이후 전체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특강과 대규모 항일음악회도 준비 중이며, ‘동해병기’, ‘의병운동’, ‘근로정신대’ 관련 등 각 주제별로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특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등록일 : 2016-05-23 17: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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