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3일 화요일

광주 남구, 도시재생 사업, 대학생 서포터즈가 알린다


광주대학교 교수‧학생 40여명, 본격 활동 돌입
SNS 통해 동네 구석구석 도시재생 사업 홍보  


광주 남구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남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도시재생 사업의 현장과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관내 여러 동네를 방문한 소감을 전파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남구는 3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목적과 가치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자유로운 도시재생 사업 참여를 통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가 지난 달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는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광주대학교 건축공학과 및 인테리어디자인과, 청소년 상담평생교육학과 학생과 교수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시재생 우수사례 지역을 탐방하거나 현장방문 활동을 통해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남구청 페이스북이나 블러그, 트위터 등에 게재해 많은 주민들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공감을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도시재생과 관련된 내용을 개인 SNS에 직접 단문으로 글을 올리거나 친구들과 함께 관내 마을을 탐방한 후 동네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후기 등을 게재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는 팀별 활동을 통해 각종 정보를 교류하고, 젊음과 열정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우리 구에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도시재생 사업 발전에 일조하는 활동가가 될 것이다”면서 “도시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고,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데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오는 9일과 13일 2개팀으로 나눠 월산동 달뫼마을 일대에서 현장 탐방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며,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는 학점과 자원봉사 시간인정 및 서포터즈 활동 인증서가 제공된다. 


▷등록일 : 2016-05-03 17: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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