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7일 화요일

광주 북구, 꿈을 만드는 청소년 잡 스케치 운영


청소년 5천여 명 대상, 진로체험·직업탐방·창업동아리 육성 등 4개 프로그램
18일 오전 9시30분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로체험을 시작으로 오는11월까지 운영





광주시 북구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다.

북구는 1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체험 및 직업탐방 등을 내용으로 하는 ‘꿈을 만드는 청소년 잡 스케치(Job Sketch)’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다양한 직업의 사회적 유용성을 재발견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진로체험 ▲직업탐방 ▲창업 및 전문동아리 육성 ▲창업실전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진로체험’은 12개 중학교 2250명을 대상으로 직업정보·전망, 업무특징, 관련자격증 등 직업에 대한 이해와 체험위주로 운영하며, 첫 강좌는 18일 오전 9시30분 양산중학교 학생 2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직업탐방’은 광주시교육청 추천으로 학교 밖 및 저소득층 청소년 80명을 선정하고 경기도 성남 한국잡월드를 방문,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안내한다.

그리고 4개 중학교 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뷰티스타일리스트 ▲아트스타일리스트 ▲푸드스타일리스트 ▲헤어디자이너 ▲홈아트디자이너 등 5개 창업 동아리와 ▲통기타 ▲방송댄스 ▲연극예술 등 3개 전문 동아리를 운영·육성한다.

‘창업실전’에서는 최신 유망 아이템 창업 기업가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8개의 창업·전문 동아리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로 성과를 공유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적 서비스 확대를 통한 다양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5-17 1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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