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1일 월요일

남구-광주공예협동조합, 공예산업 육성 손잡았다


24일 구청서 ‘빛고을공예창작촌 운영‧관리 협약’ 체결 
입주작가 선발 등 운영‧관리 권한 전부 공예조합에 위탁


광주 남구와 광주공예협동조합이 빛고을 공예창작촌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손을 맞잡는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4일 구청 7층 상황실에서 ‘빛고을 공예창작촌 효율적 관리를 위한 운영‧관리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안철환 광주공예협동조합 대표, 빛고을 공예창작촌에 입주한 공예작가 등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구는 협약 체결을 통해 광주지역 공예산업의 산실인 빛고을 공예창작촌이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공예산업의 메카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입주작가 선발 및 빛고을 공예창작촌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제반사항을 광주공예협동조합에 위탁하고, 빛고을 공예창작촌 무상 제공 및 공예 인프라 구축, 우수 공예품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지역공예 산업의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남구는 향후 빛고을 공예창작촌이 문화와 공예분야 전문가의 손에 의해 운영됨에 따라 전문성 및 기술성 확보로 공예문화 산업 육성 및 우수 공예품 발굴, 인재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빛고을 공예창작촌이 공예문화 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것은 물론이고 빛고을 공예창작촌 인근에 위치한 힐링가든센터와 고싸움영상체험관 등 인접 문화자원과 연계돼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체험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빛고을 공예창작촌에 대한 시설 및 입주 작가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공방 확충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 1월경에 빛고을 공예창작촌에 입주할 공예작가 37명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등록일 : 2015-12-21 17: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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