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7일 수요일

광주시교육청, 광주소방학교에서 수학여행 안전요원 연수


관내 초·중·고 교사 130명 대상 27일부터 2일간, 수학여행 사고 예방 목적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질 높은 수학여행 운영을 위해 27일(수)부터 2일간 광주광역시소방학교에서 ‘수학여행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교사 130명이 참여했다.

연수 목적은 인솔교원의 응급처치와 응급 구조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안전교육으로 수학여행 운영 시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교육내용은 ▲사고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현장훈련 ▲제세동기사용법 ▲피난대피 훈련 ▲완강기 체험 등 총 14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휴대용 응급구급함도 지급받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적화된 인력과 장비를 갖춘 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안전요원 연수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에서 교사들의 실제 대응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27일 오전 광주소방학교를 방문해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심폐소생술과 완강기 체험을 하고 있는 연수생을 격려했다. 또한 교육청을 대표해서 소방학교 연수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소방학교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원들의 안전교육 연수 확대 실시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등록일 : 2016-07-27 17: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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