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6일 수요일

광주시-국회입법조사처 지역현안간담회 열어


6일, 여성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 토론



광주광역시는 국회입법조사처와 함께 6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관련 지역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추진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2명의 전문가 기조발표에 이어, 국회, 시․구, 마을활동가 등 여성친화도시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 나선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추진전략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이 풀어야 할 숙제로 ‘조성사업에 대한 관리시스템 행정 내 정착, 관리방안 다각화, 도시 간 사업경험과 지식공유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오미란 젠더&공동체 대표는  ‘시, 유관기관, 의회, 시민사회의 협력을 이끌 추진체계 신설, 사업의 선택과 집중, 분야별 매뉴얼 개발․준수’를 강조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현장성 있는 입법의제 발굴을 위해 지방을 방문해 지역현안간담회를 열고 있다. 광주시는 2011년 말 5개 자치구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성친화도시 광역모델로 인정받고, 여성친화정책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성친화도시 관련 첫 간담회를 광주에서 열게 됐다.

▷등록일 : 2016-07-06 17:57:45
예스큐뉴스의 모든 기사는 예스큐뉴스 기자들의 취재 기사와 각 기관 및 업체에서 제공되는 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Copyright 예스큐뉴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