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8일 월요일

계림꿈나무 도서관, 그림책 원화 전시


물 순환, 절약 이해 돕는 “물은 어디서 왔을까?”  


광주 동구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는 싱그러운 청포도의 계절 7월을 맞아 지난 8일부터 도서관 4층 열람실에서 길벗어린이출판사의 무료 대여로 “물은 어디서 왔을까?” 그림책 원화 17점을 전시하고 있다.

“물은 어디서 왔을까?”는 신동경 작가와 남주현 작가가 만든 그림책으로 모든 생물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잘 가르쳐 주고 있다. 물의 순환 뿐 아니라 물을 아껴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그림으로 이해를 도와주는 유익한 동화이다. 

주말을 맞아 도서관을 찾은 문정한(9) 어린이는 “내가 그동안 버린 물이 수증기가 돼 다시 빗방울로 떨어져 나중에 내가 좋아하는 수박이 그 물을 먹고 자라는 걸 눈으로 보니 신기해요”라며 “앞으로는 꼭 물을 아껴 쓰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물이 내 몸을 떠나 다시 내게 돌아오기까지 과정을 그림으로 소개하니 아이들이 쉽게 과학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7-18 17: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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