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6일 수요일

광주 북구,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6년 연속 전국 1위


전국 69개 자치구중 유일하게 6년 연속 1위
재정인센티브 27억 6천만 원 주민복리 재투자

광주시 북구가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6년 연속 전국 자치구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북구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8), 도(9), 시(74), 군(83), 자치구(69)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재정조기집행실적 ▲민간실집행실적 ▲예산액 규모 등 3개 항목에 대해 올해 3월말까지의 실적을 정량 평가했다.

이에 북구는 목표액 503억 원 중 100.7%25인 506억 원을 집행해 전국 자치구 1위를 차지,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이러한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북구가 그동안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에 대해 조기집행을 집중 추진한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여 1천만 원 이상 주요사업들의 체계적인 관리, 집행율 제고를 위한 실무교육, 집행절차 간소화 등 원활한 행정적 지원체계 구축으로 추진에 내실을 기했던 점이 결과로 이어졌다는 게 안팎의 분석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경기활성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서민생활 밀착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결과 전국 1위를 차지하여 재정 인센티브로 27억 6천만 원을 받아 주민복리에 재투자한 바 있다.

▷등록일 : 2016-04-06 17: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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