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0일 월요일

광주시교육청,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중학교 현장 교원 연수




‘교사는 왜 그것을 가르치고 학생은 왜 그것을 배우는가?’ 함께 고민
2015개정 교육과정 2018년도부터 적용, 학교 현장 안정적 변화 도모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0일 오후 1시30분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중강당과 시청각실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현장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 ▲각 교과별 2015 개정 교육과정 각론의 이해라는 특강을 통해 ‘교육과정 개정’ 배경과 교육과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교과별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교과별 각론에서는 실제 수업과 평가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는 왜 그것을 가르치고 학생은 왜 그것을 배워야하는가?’라는 가장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며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가르친 것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연수에선 질문에 대한 실마리로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를 제시했다.

특히 지금까지 자신이 해온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사례를 공유하고 피드백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교과별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핵심교원들은 학교 동료교사들과 이를 공유할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 분임토의 시간을 활용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연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중학교 11개 교과와 고등학교 6개 교과에 대한 현장교원 연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2018년부터 적용될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초등학교 현장교원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선도교원’으로 구성된 28명의 강사진이 10월5일부터 모든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연수로 운영한다. 교육과정 총론, 1-2학년군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 등 주요 개정 사항을 안내한다.

혁신교육과 관계자는 “개정 교육과정이 2018년부터 적용되기에 변화될 학교교육의 방향 모색, 수업·평가방법 개선, 교과서 선택 등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수업자료와 평가자료 공유 등으로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변화를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등록일 : 2016-10-10 17: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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