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8일 월요일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홀인원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홀인원

지난 7월 대구 cc에서 열린 제21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 예선전에서 광주 서강고 3학년

오세영(18세) 선수가 홀인원 기록을 세우며 선전했다. 송암배 골프 대회는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 선발을 겸하고 있어 광주출신 골프 신동의 탄생을 예고했다.


 2번 홀에서 169m 홀인원을 기록한  오세영 선수는 이날 대회에서 홀인원 기록을 세우며

본선 참가 시드를 배정 받고 오는 11월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권에 도전할 계획이다.


 또한 8월 12-13일 양일간 열린 제15회 전남일보배 전국학생골프대회에서 남자부 3위를 기록하며

홀인원 이후 강한 집중력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식대회 홀인원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는 오세영 선수는 부모님의 적극적인 도움과 후원으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오세영 선수의 아버지 오광섭씨는 현재 광주시 합기도협회 회장으로 오랜 운동 경험을 통한

강한 집중력과 자기관리를 오 선수에게 직접 지도해 주고 있다.


             
                                            (오세영 선수 가족)


 모든 대회에 함께 참여해 아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자처하고는 아버지에 대해 오 선수는 

‘최근 두 경기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숙소를 잡지 못해 아버지와 함께 자동차 안에서 지냈지만

아버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 성격이 돋보이는

선수이기도 하다.

오 선수의 어머니는 현재 30여 년간 유치원을 경영하면서 정신적 후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영 선수의 홀인원 선전과 우수한 각종 대회 성적을 인정받아 전남 나주

골드레이크 cc의 경우 필드 무료 사용 지원 등 각종 지원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국가대표 상비군을 목표로 땀 흘리는 오세영 선수의 꿈은 지역은 물론 골프를 통해

국제적 인정을 받는 최경주 선수의 뒤를 이어 지역인재로 성장할 꿈을 밝혔다.


▷등록일 : 2014-08-18 13: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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