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8일 수요일

2015 송신년 시민축제도 시민이 주인공


광주시, 공연기획가․시민활동가 등으로 시민축제준비TF 구성
17일 첫 회의 열고 운영 계획 등 의견 모아


올해 송신년 시민축제가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축제’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월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1일 새벽 1시까지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개최하는 ‘2015 송신년 시민축제’를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치른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고필 전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총감독, 오성완 푸른연극마을 대표, 김정현 상상창작소 봄 대표, 임선이 북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등 공연기획자, 시민․청년활동가, 마을공동체 관련 활동가 등 14명으로 시민축제준비TF를 구성했다. 

TF는 기존 인기가수 위주 공연으로 운영된 송신년 축제를 시민들이 만들고 즐기는 행사로 운영하기 위해 시민축제의 방향과 내용 등 운영 계획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7일 첫 TF 회의를 열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축제를 위한 구성과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아 이달 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키로 했다. 
  
문정찬 시 자치행정과장은 첫 회의에서 “2015 송․신년 시민축제가 시민들이 올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등록일 : 2015-11-18 17: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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