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3일 월요일

위생해충, 겨울에 잡아야 여름에 개체수 준다.광주광역시 남구, 11월 한달간 동절기 유충구제 특별방역 실시

  위생해충, 겨울에 잡아야 여름에 개체수 준다.

광주광역시 남구, 11월 한달간 동절기 유충구제 특별방역 실시

공동주택․경로당 등 407곳에서 정화조 등 집중 방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관내 공동주택 및 경로당 정화조를 대상으로 모기 등 위생해충 발생 억제를 위해 동절기 유충구제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유충 발생지에 대해 방역을 실시해 모기 등 위생해충의 서식지를 없애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동절기 유충구제 특별 방역은 오는 30일까지 한달간 실시되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 193곳과 경로당 214곳 등 총 407곳에서 방역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남구는 의무 소독시설에 해당되는 300세대 이상 아파트(67곳)의 경우 자체소독을 해야 하나, 이번 동절기 유충구제 특별방역에 한해 유충 구제약품을 관리소장에게 배포해 아파트 주변 유충 방역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126곳에 대해서는 남구보건소 방역반이 현장에 출동해 정화조에 방역 활동을 실시하며, 경로당의 경우에는 정화조 유충 구제 및 살균․살충 소독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남구가 겨울철 특별 방역에 나서게 된 것은 모기 등 위생해충은 월동기인 겨울철 방역을 통해 잡아야 여름철에 모기 등 위생해충의 개체수가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기 때문이다.

 또 최근에는 주거환경 변화와 겨울철 기온상승 등으로 위생해충의 서식 환경이 바뀌면서 겨울철에도 정화조와 지하 공간, 하수구 등지에 유충과 성충이 집중 서식하기도 해서다.

 남구는 일정한 장소에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 모기 알이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인 유충단계에서 소멸할 수 있도록 친환경 유충구제를 살포해 원천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며, 모기 유충이 발견된 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유충 발생여부 및 방제효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나갈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감염병 매개체의 근원이 되는 위생해충을 사전에 제거해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하절기 모기 개체수를 낮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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